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10일 브아걸 멤버 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멤바들, 자주자주 놀러온나. 제아 작업실 오픈기념 회동. 가인아 선물 고마워. 트레이에 이쁜거 요미요미 올릴게"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아, 나르샤, 미료 그리고 가인까지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이 모두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가인은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한 채 '깜짝'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가인의 소속사는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해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인과 미스틱스토리는 성숙한 모습으로 팬과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더 섬세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가인은 SNS 활동은 물론, 방송가에서도 자취를 감췄다. 가인의 마지막 SNS 게시글 업데이트는 2020년 4월 11일로, 가인은 반려견을 안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지만, 자신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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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