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다이어트 꿀팁을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는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시나요? 이 영상을 보세요"라는 제목의 웹콘텐츠 '재친구'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방송인 김해준이 출연한 가운데, 김해준은 김재중에게 "평소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재중은 "다이어트를 왜 해?"라며 의아해했고, "나는 먹는 걸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차라리 먹고 많이 움직인다. 일을 열심히 하든가 아니면 밖에 나가든가.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면 안 찐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해준은 "나는 형이랑 지금 이야기하면서 형이랑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 거 같다"라며 "이게 쉽지가 않은 거다. 형은 최대 며칠까지 굶어봤나"라고 질문했다.
김재중은 "내가 예전에 '롹병'에 걸린 적이 있었다. 그때 59kg까지 뺐는데, 한 달 만에 10kg 뺐다. 방울토마토만 먹었다"라며 "그때는 음반 장르에 내 캐릭터를 입혀야 해서 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은 "매운 거 혹시 좋아하냐"라며 "그럼 다이어트가 안 된다. 왜냐면 매운맛은 고통 아닌가. 그 고통에 다량의 당분과 염분을 추가하는 거지 않나. 나는 매운 걸 한 번 먹으면 나한테 벌을 준다. 붓기가 얼굴에 몰려서, 그게 배출이 될 때까지 계속 서 있다. 계속 걷고, 밖에 나가야 한다. 이렇게 벌을 안 줄 거면 다 포기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재중은 김해준에게 "뭘 먹고 찐 거야 도대체?"라고 물었고, 당황한 김해준은 "난 집에서 혼술을 많이 한다. 배달 음식도 그렇다. 새벽에 집에 들어가면 혼자서 풀어줘야 하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이에 김재중은 "배달 음식이 엄청나게 살찐다"라며 "나도 많이 먹지만 많이 움직인다. (그래서) 어제도 많이 움직였다. 진짜 힘들 때 누워 있고 싶으면 누워서 운동하고 있는다. 이건 되게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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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우하머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