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신세경이 왕인 장동건과 다른 길을 택했다.
9일 첫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에서 왕이 된 타곤(장동건 분)이 남하를 끝내고 돌아오자 아들 아록의 암살 사실을 듣게 된다.
여전히 아스달에서 가장 존경받는 칭호인 니르하라는 칭호를 받는 탄야(신세경 분)는 마음이 아픈 자들을 성심껏 살폈다. 그러나 탄야에게는 묘한 느낌이 있었다. 박량풍(송유택 분)은 믿어 의심치 않는 탄야와 함께 같은 길을 갈 거라고 맹세해 무백(박해준 분)을 경악케 했다.
니르하 탄야는 무백이 “사야님은 니르하님께서 만드실 세상에 함께 하시기로 했다”라는 말에 "안다. 그러니 사야가 은섬을 찾겠지"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않으며 물밑에서 타곤왕의 사람들을 감시했다.
그러나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는 아들 아록의 암살 때문에 크게 놀랐다. 태알하는 "사야 짓이겠지"라며 타곤에게 화를 냈으나, 타곤은 "나 오늘 정벌 끝내고 돌아왔다"라며 피로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고족이 강을 건넜다는 소식이 들리며 전쟁이 가시화 되는 듯 긴장감이 사방을 메웠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