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살림남2’ 출연 반응? 까부는 것 같아 안 봐”[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9.10 08: 29

안무가 캐스퍼가 '살림남2' 출연 소감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안무가 캐스퍼가 절친들과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스퍼는 한 달 동안 쉴 틈 없이 바빴다고 말하며 침대 위에 쓰러져 지친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캐스퍼는 휴일을 맞았고, 캐스퍼의 집에는 절친한 댄서들인 시미즈, 리안, 차현승, 김예환이 방문했다. 

캐스퍼는 절친한 댄서들과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가는 차 안에서 리안은 “‘살림남’에서 얌전하게 나오더라”라고 말했고, 캐스퍼는 ‘살림남2’ 방송 초기에 자신이 너무 말을 못 한 것을 떠올리며 “엑소가 나를 위해서 시간을 빼준 게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반성했다. 
또 지난 방송에서 공개되었던 월 수입, 산처럼 쌓인 고지서 등을 두고 절친들의 공격이 계속되었고, 캐스퍼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 살았나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시원한 계곡에 도착했다. 튜브를 타고 놀던 이들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들은 능이버섯 백숙과 삼겹살을 먹으며 보신을 했다. 
절친들은 캐스퍼에게 ‘살림남2’ 출연 반응을 봤는지 물었고 캐스퍼는 “나오는 것 자체가 까부는 것 같아 보일까봐 일부러 반응을 안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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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남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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