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장발 미인이 머리를 자른 이유는···사극에 진심인 완벽 배우('유튜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9.09 21: 10

배우 이준기가 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
9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는 '미용실에 콘텐츠팀과 함께 가면 벌어지는 일' 영상을 공개했다. 이준기는 "제가 찍자고 한 건 아닌데 회사 분들이 찍게 됐다"라면서 영상을 찍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준기는 "목표가 있어야 머리를 자리는데 신체에 변화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사극을 할지 현대물을 할지"라면서 "작품이 끝나고 재촬영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함부로 변화를 안 한다"라며 그간 머리를 안 자르게 된 이유로 배우다운 이유를 꼽았다.

이준기는 작품이 끝나고 재생이 되었다며 피부며 몸도 마음도 깨끗한 상태라고 밝혔다.
매 여름마다 작품이 공개되었던 이준기는 "여름에는 아무래도 호러인, '악의 꽃'을 추천한다"라면서 "우리 팬분들은 다 보셨을 테니까"라며 부끄럽게 웃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윽고 머리를 자르고 펌과 함께 가볍게 염색을 마친 이준기는 특유의 갸름한 얼굴형과 눈시울이 긴 눈매를 확고히 자랑하며 더욱 어려진 얼굴로 귀여운 미소를 띤다. 머리를 길었을 때는 그의 미디어 데뷔작인 영화 '왕의 남자' 속 공길의 무르익은 매력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가, 머리를 자르니 댄디하고 세련된 미모를 자랑하며 팔색조 배우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이는 나만 먹나", "이준기는 진짜 아름답게 생겼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준기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연출 김광민, 극본 김영현 박상연)은 오늘 9일 첫 방송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채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