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덱스 전세 사기 피해로 수억 날려, 중형 내려야" 공분 ('라디오쇼')[Oh!쎈 리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9.09 14: 04

코미디언 박명수가 절친한 동생인 유튜버 덱스(김진영)의 전세 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공분했다. 
오늘(9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들을 소개하며 고민 상담에 임했다.
이날 박명수는 선배 코미디언 최양락을 언급하며 "MBC 시절, 양락 선배가 오면 인사를 열심히 했다. 팽현숙 선배는 내가 '팽현숙-귄카' 이행시를 만들어줘서 나를 예뻐해준다"라고 언급했다. 

반대로 박명수가 최근 아끼는 동생은 덱스였다. 그는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해 신혼집 입주를 못했다는 청취자 사연에 분노하며 "사회 초년생들과 신혼부부들이 전세 사기를 많이 당한다. 정말 중형에 처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을 꺾는 것이기에 심한 처벌을 부탁드린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랑 친한 덱스도 전세 사기로 수억을 날렸다. 사회를 믿은 잘못 뿐이다. 처벌 후 회수도 안 되고 있더라"라며 개탄했다. 
박명수와 덱스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약칭 나화나)'에 함께 출연 중이다. '나화나'는 '화' 전문 MC들이 모여 게스트의 비밀 토크를 듣고 화풀이 노하우를 방출하는 토크쇼다. 방송인 이경규, 박명수, 배우 권율과 덱스가 4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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