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도대윤이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 도대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도대윤은 지난 2011년 혼성듀오 투개월로 김예림과 함께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큰 주목을 받았으나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2012년도 3월에는 어머니 연락도 안 받고 정신 나간 사람이었다. 그때 날 진짜 아끼는 누나랑 형한테 연락을 받고 어느 장소에서 만났는데, 택시에 강제로 태웠다. 그 택시 안에 엄마가 있었다"며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됐다. 도착하자마자 난리를 쳤다. 난리를 치면서 입원 안 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강제로 입원됐다"며 심각한 조울증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달 동안 (정신 병원에서) 약을 먹는데, 매일 먹는 알약이 다섯가지가 넘는다. 봉투를 뜯고 넘기는 것까지 간호사님들이 봐주신다. 혀까지 열고 혀 밑에까지 다 확인한다"며 "이걸 먹어야 잠이 잘 오는데, 잠으로 치료하는 느낌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슈스케3'에 출연할 때 몸무게가 62kg이었던 도대윤은 정신 병원에서 퇴소할 때 85kg으로 불어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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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