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3일 단식에 성공했다.
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3일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4kg을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장우는 3일 단식에 돌입했다. 이장우는 배고픔을 잊기 위해 맨발로 산길을 걸었다. 이 모습을 본 코드쿤스트는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출몰 이런 단어가 생각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장우는 "저 티셔츠가 4XL다. 처음에 살 때 진짜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저 옷이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약수터에 갔지만 약수는 대장균이 검출 돼 음용수로 사용 불가로 측정돼 식수로 복용이 불가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장우는 "기안 형이 대장균을 먹어도 괜찮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내성을 강하게 해줄 수 있다. 디톡스 만큼 중요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장우는 위로 더 올라가면 식수로 음용이 가능한 약수터가 있다는 얘기에 힘을 내서 다시 등산을 시작했다. 마침내 두 번째 약수터에 도착했지만 이 약수터의 물도 음용불가 표시가 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장우는 결국 물 뜨기를 포기하고 "물은 정수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산에서 내려와 소금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이장우는 "2015년도에 산 천일염을 다 써서 사러 왔다. 소금을 사놓고 오래 두면 간수 쓴 맛이 쫙 빠져서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내가 이걸 이겨낼 수 있을까. 나 팜유인데"라며 시장 앞에서 음식 냄새를 맡고 들어가기를 망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족발집 앞에서 입을 틀어막고 괴로워했다. 이장우는 "진짜 맛있겠다"라며 족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시장 상인이 돼지꼬리를 내밀었다. 이장우는 "안된다. 죽을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장우는 음식들을 거부한 채 소금 20kg을 사서 시장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단식 중 시장에서 구매한 천일염을 볶았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밥이라고 생각하고 두 숟갈만 먹어봐라"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죽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입에 짠기가 도니까 좀 낫더라"라며 천일염을 볶다가 자꾸 찍어 먹었다. 이장우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직접 천일염을 볶아 병에 담아 선물로 준비했다. 하지만 천일염 맛을 본 기안84는 짠맛에 몸부림치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형이 왜 맛있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영화관에서 팝콘처럼 먹어도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물에 소금을 타서 소금물을 준비했다.
이장우는 몸무게를 쟀고 92kg이 나오자 깜짝 놀랐다. 아침에 비해 2kg이나 빠진 것. 이장우는 "몸에 독소가 좀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게 위험하면 빨리 살이 찔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장우 역시 "요요가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72시간의 단식을 종료한 후 몸무게를 측정했고 최종 90.9kg이 나와 박수를 받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