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이어 '주연배우' 김래원 충격 사망..종영 'D-day' 긴장 고조↑ ('소옆경')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09 06: 54

최종회를 하루 앞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에서 김래원 (진호개 역)의 사망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손호준(봉도진 역)에 이어 두번째 주연배우의 사망전개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호개(김래원 분)가 덱스(전성우 분)에게 납치당해 이어셋이 설치돼 조종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호개(김래원 분)가 덱스(전성우 분)의 명령을 받고 마평역으로 향한 것.

진호개는 결국 덱스의 지시로 장성재(장현성 분)의 신분증을 훔쳐 검찰청으로 갔고, 강력범죄자의 DNA가 담긴 데이터를 복사했다. 이후 공명필(강기동 분)과 송설 (공승연 분)의 안전을 확인 한 후, USB를 삼켰다. 덱스를 발끈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진호재의 아버지 진철중(조승연 분)이 마침 폭탄이 장치된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었고, 사람들을 다 죽일 수 없던 진호재가 구토제를 마신 후 삼켰던 USB를 토해냈다. 진호재는 진철중에게 “나 반드시 이놈(덱스) 잡을 거다”고 설득했으나,  진호재의 USB를 얻은 진철중은 이를 덱스에게 가져다. 하지만  그가 옥상에 올라가자마자 폭탄은 터지고 말았다. 덱스가 그의 헤드폰의 폭탄이 높은 곳에 올라가면 터지도록 만들었기 때문.
하필 진호재도 진철중에게 다가간 그 순간 폭탄이 터져버렸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파편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이었다. 뒤늦게 시신이 되어 내려온 진호재를 확인한 송설은 그자리에서 충격을 받으며 오열했다.
해당 회차가 끝난 후 누리꾼들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아무래도 드라마의 주축을 이루는 주연 배우의 사망전개가 또 그려졌기 때문. 앞서 봉도진 역을 연기한 손호준 역시 단 3회차 만에 사망한 전개가 그려지며 충격을 안겼던 바다. 누리꾼들은 방송 후 "주연배우 사망전개 실화냐", "손호준 이어 김래원까지? 꼭 죽여야만 했나", "진짜 최종화까지 전개를 알 수 없다, 내일 너무 기대되고 궁금하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 덱스는 복도에 홀로 서있던 송설을 향한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화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덱스의 다음타깃이 송설이 아닌지, 두 주연 배우의 충격적인 사망 전개에 이어, 다음 여주인공 공승연까지 최종화에서 사망하게 될지 긴박한 긴장감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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