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부모님께 요리와 용돈을 준비한 배우 강율을 보고 부러움을 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레스토랑’에는 ‘닥터 차정숙’의 배우 이서연, 가수 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으며 게스트로 배우 강율이 출연했다.
배우 강율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까지 요리 자격증이 5개라고. 심지어 요리계의 서울대로 불리는 한국조리과학고 졸업은 물론,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한 곳인 이탈리아 ICIF 학교를 장학생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부모님 집에 방문한 강율은 부모님을 위한 일식 회초밥, 고추잡채, 해산물 스튜 등을 요리했다. 본격적으로 준비한 재료로 회김밥을 싸기 시작한 강율은 식당에서 파는 것 같은 비주얼의 회김밥을 완성했다. 별은 “아들이 이런 걸 만들어주면 어떤 기분일까요? 드림이 요리 시켜야겠어요”라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해물 토마토 스튜의 레시피를 공개한 강율은 “굉장히 간단하다. 보시면 금방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징어, 홍합, 꽃게, 새우 등 해산물을 손질한 강율은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새우머리와 껍질을 넣어 비스크 소스를 만들었다. 비스크 소스에 다진 마늘, 양파를 넣고 볶은 뒤 해산물과 카레, 버터 등을 넣고 스튜를 완성한 강율은 맛을 보고 감탄을 표했다.
강율은 모든 플레이팅을 마무리했고, 이연복은 “플레이팅도 그렇고 손에 익숙한 요리를 하는 게 티가 나”라고 칭찬했다. 강율은 마지막으로 파스타까지 완성하며 요리를 끝냈다. 심지어 요리와 함께 용돈봉투까지 준비하기도.
이에 별은 “엄마가 너무 뿌듯하실 것 같다. 정말 완벽하다. 보면서 저도 아들을 가진 부모로서 아이가 셋이니까, 셋 중에 한 명은 꼭 요리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우리 아들도 강율 씨처럼 훈훈하게 자라서 저렇게 음식해주고 돈봉투도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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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