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는 두 눈의 동공이 갑자기 확장되고, 입은 쩍 벌어지면서 돌고래 고주파를 3번이나 발사했다. <펫대로하우스> 안방마님 설인아는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U+모바일tv에 선공개된 펫테리어(Pet+Interior)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하우스> 마지막화가 9월 6일(수)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 그동안 박명수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던 MC ‘설집사(배우 설인아)’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본인을 ‘줄리 언니’라고 칭할만큼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설인아가 줄리와 함께 의뢰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줄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무려 9만 6천 팔로워를 가진 펫 인플루언서이자 셀럽견이다.
설인아는 유기견 봉사를 하며 만나게 된 진도 믹스견 ‘줄리’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소파 밑에 숨어있던 ‘줄리’가 마치 아기 천사와 같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8년 동안 모든 순간을 함께해 온 설인아와 ‘줄리’의 보금자리는 <펫대로하우스> 출연한 의뢰인들의 집 중 바닥이 가장 미끄럽고 딱딱했고 위험한 물건들이 많아 줄리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배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펫대로하우스> 전문가의 손길로 완벽변신한 집을 본 줄리는 기쁨의 꼬리콥터에 시동을 걸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박명수 역시 모델하우스 아니냐며 감탄했고, 신난 설인아는 갑자기 점프를 하는 등 만족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줄리를 위한 시원한 휴식 공간도 눈에 띈다. 산책을 자주 나가는 줄리의 산책 준비 공간도 복도에 마련되었는데. 이를 본 카라(박명수 반려견) 아빠 박명수는 “우리 집도 신청할걸”이라고 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인아는 변신한 공간을 하나씩 공개할 때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리액션을 보이더니, 취미방을 보자 돌고래 고주파와 같은 비명을 지른다. 이내 설인아의 리액션마저 고장나게 한 펫테리어(Pet+Interior)의 모습은 <펫대로하우스> 마지막화를 통해 공개된다. 설인아와 줄리가 교감할 수 있는 집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그린 <펫대로하우스> 마지막화는 U+모바일tv에 선공개 됐으며, 9월 6일(수)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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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