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에서 주목받은 배우 이수미가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5일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이수미 씨가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합류하고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수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 걸'에서 김모미(나나 분)가 들어간 교도소의 왕 안은숙 역으로 활약했다. 그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왕이모 역으로 활약한 게 뒤늦게 재조명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았다.
그가 합류한 '폭싹 속았수다'는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으로 사랑받은 임상춘 작가의 새 드라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연기자 박보검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청춘 남여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수미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