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탁재훈 "시간 오래 지난 영화지만 다시 해서 좋았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9.05 11: 24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스크린 복귀한 가운데 “5~6년 전부터 시리즈를 다시 한다는 얘기를 들어왔다. 시간이 지나도 제작이 안 되길래 포기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5일 서울 이촌동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제작보고회에서 “연락을 받았을 때 좋았지만 부담은 있었다”라며 출연 과정을 이 같이 말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정용기,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NEW·‘가문의 영광6’)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5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배우 탁재훈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3.09.05  / soul1014@osen.co.kr

장석재 역을 맡은 탁재훈은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2005)부터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까지 출연했다.
6편에서도 석재를 연기한 탁재훈은 “시간이 오래 지난 영화라 잘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다시 한다는 것에 좋았다”며 “같이 늙으며 추억을 쌓아온 작품이어서 더 좋았다”고 했다.
장석재 캐릭터에 대해 “여러 가지 안 좋은 짓을 하는 망나니였는데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어머니를 모시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가문의 영광6’에서도 탁재훈 특유의 코믹 연기를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가문의 영광6’는 9월 21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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