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할머니’ 김현, 김순옥 작가 ‘7인의 탈출’ 합류..이유비 엄마된다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05 08: 29

배우 김현이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명품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5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배우 김현은 1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 끊임없는 연기 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이 맡은 ‘지숙’은 한모네(이유비 분)의 엄마로 유약하지만, 극에 긴장도와 캐릭터들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인물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번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출연할지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현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품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영화 ‘작은 빛’, ‘7년의 밤’ 등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스위트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조모인 이필옥을 통해 갓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임팩트 있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면모로 활약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현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SBS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 투합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의 새 작품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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