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임형준, 13세 연하♥아내 최초공개 "요가강사"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04 22: 53

'동상이몽2'에서 배우 임형준이 13살 차이인 재혼 아내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화배우 임형준이 출연, 2년 열애 후 재혼한 근황을 모두 궁금해했다.  최근 늦둥이 딸 육아도 공개했기 때문. 겹경사를 맞이한 그였다. 

이어 베일에 싸인 미모의 아내 깜짝 공개, 미모의 아내였다.  나이차를 묻자, 임형준은 "아내는 30대 후반,13살 차이"라며 띠동갑이 넘는 나이차를 전했다.
이어 아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묻자  임형준은 "아내는 요가강사 필라테스 학원 운영 중,거기 다니는 회원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형준은  "날 만나겠나 싶어, 혹시 부담가질까봐 첫 만남에 재혼 생각없다고 해, 아내도 결혼생각 없었는데 옆에서 재혼한 김구라가 긍정적으로 용기를 줬다"며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또 아내에게 반했던 스토리에 대해  임형준은 "아내가 연애 때 첫째 아이가 놀러오면같이 축구도 해주고 놀아주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좋은 사람이나 워낙 긍정적인 사람이라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부부인 정다은과 조우종이 출연, 정다은은 KBS 퇴사선배이자 같은 프리랜서 길을 걷고 있는 
이정민과 박은영을 만났다. 두 선배는 레이스 양말부터 V넥인 원피스를 단속, 특히 양말을 모니터로 본 조우종은 "저거 딸 아윤이 양말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퇴사자들 모임이 된 세 사람. 여유롭고 행복한 일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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