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가 '유퀴즈'를 통해 진솔한 얘기를 전할것을 예고했다.
3일 tvN 공식 채널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BTS 뷔 편 예고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예고에서 뷔가 등장하자마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왕자님 느낌이다", "멋있네요"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유재석은 "BTS가 저는 이게 2년됐는줄 알았다. 다시한번 나오고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뷔는 "아미분들에게 반응이 좋을것 같았다. 아빠가 너무 좋아했다"라며 아버지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벌써 데뷔 10주년이더라. 깜짝 놀랐다"며 "10년만에 첫 솔로 앨범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뷔는 "정국이 집에서 녹음했다"며 "사실 이게"라고 깜짝 놀랄 비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럴수 있나?"라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어 뷔는 "저 트로트 진짜 좋아한다"며 즉석에서 트로트 한 소절을 부르는가 하면, 신곡 맛보기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친구따라 오디션 구경갔다가 얼떨결에 합격했다더라"라고 오디션 비하인드를 물었고, 뷔는 "저 생각보다 열심히 했다. '춤출수 있어요?' 해서 '출수있죠'라고 했고 '노래 돼요?' 해서 '노래 됩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혹시 다른거 돼요?'라고 해서 '저 색소폰도 붑니다. 집에 있습니다. 가지고 올까요?' 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재밌다. 재밌어"라고 극찬했다.
또 유재석은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어떠냐"고 물었고, 뷔는 "저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아미분들 속에서 공연하는 내 모습이 할머니 눈에 담겼으면 좋겠다. '나 이만큼 컸어요'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됐다"고 떠난 조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뭉클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뷔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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