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백진희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윤현민은 데뷔 후 두 번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으며 다시 공식 '싱글남'이 됐다.
윤현민의 소속사 이엘파크는 4일 오전 OSEN에 “두 배우가 각자의 작품을 하다 보니 서로에게 소원해졌다고 한다”라고 결별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한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잘 어울리는 오랜 커플이었지만 연기자로서의 일에 전념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귀띔했다. 잘 어울리는 장수 커플이었기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상당하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이후 2016년 4월부터 7년여 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앞서 윤현민은 배우 전소민과 지난 2016년 1년여의 교제 끝에 결별했던 바다. 당시 두 사람 역시 활동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의 공개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윤현민의 열 일은 계속된다.
윤현민은 드라마 '보라! 데보라', '복수해라', '뷰티풀 마인드', '내 딸, 금사월', '연애의 발견'과 예능 '웃는 사장'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제 그는 대한민국 레전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 잘나가는 작가 대서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아 추석 극장가를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윤현민은 현재 JTBC 예능 ‘웃는 사장’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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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