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 속으로' 안효섭 "원작 모르고 대본 읽어, 여러 번 소름 돋았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9.04 11: 22

배우 안효섭이 “원작이 있는 줄 모르고 대본을 읽었다”라고 털어놨다.
안효섭은 4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면서 여러 번 소름 돋았던 적이 처음이다”라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너의 시간 속으로’(극본 최효비, 연출 김진원)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연준(안효섭 분)을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4일 오전 서울 중구 엠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안효섭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9.04 /sunday@osen.co.kr

1인 2역을 맡게 된 안효섭은 “대본을 받아서 읽은 후 너무 하고 싶어졌다”며 “바로 전화를 드려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안효섭과 전여빈·강훈, 연출한 김진원 감독이 참석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오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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