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가 캡틴 마블을 비롯해 그녀와 팀을 이룬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의 이야기가 담긴 ‘빛나는 마블스’ 영상을 공개했다.
4일 공개된 빛나는 마블스 영상은 여러 MCU 작품에서 활약해 온 캡틴 마블(브리 라슨)의 이야기로 시작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크리족이 지워버린 기억을 되찾아야 해”라는 말을 통해 그녀와 크리족이 악연으로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는 가운데 절친한 친구였던 모니카 램보·포톤(티오나 패리스)의 모습이 회상으로 이어지며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정체성에 대한 고뇌가 드러난다.
그런 그녀가 두 번째 이야기인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서는 새로운 팀과 함께 어떻게 과업을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곧바로 마리아 램보(라샤나 린치)의 딸이자 MCU의 뉴 페이스인 모니카 램보·포톤(티오나 패리스)의 스토리가 이어지며 이목을 모은다. “블립에서 돌아왔더니 이젠 전자기 스펙트럼 파장을 조작할 수 있어요”라는 대사는 그녀의 상황을 단번에 설명하며 새로운 히어로로서 어떤 면모를 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발랄한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10대 히어로 카말라 칸·미즈 마블(이만 벨라니)의 모습이 이어지며 흥미를 더한다. 히어로를 선망했던 카말라 칸은 할머니에게 받은 뱅글을 통해 슈퍼 파워를 얻었다. 이어지는 장면을 통해 드러나는 세 히어로가 능력을 쓸 때마다 위치와 능력이 바뀌는 독특한 설정은 이들이 펼칠 활약상을 더욱 기대케 한다.
영상에서 드러나듯 캡틴 마블과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은 함께 활동한 적은 없지만 그 누구보다 연결되어 있는 캐릭터다. 모니카 램보는 캐럴 댄버스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마리아 램보의 딸로, '캡틴 마블'에 어릴 적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
또한 미즈 마블은 캡틴 마블의 엄청난 팬 걸로서 그녀를 동경해 왔다. 이러한 연결성을 가진 세 인물들이 '더 마블스'에서는 빛을 다루는 능력으로 이어져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능력과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세 히어로가 어떻게 한 팀을 이룰지 궁금증을 높인 '더 마블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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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