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빙'에서 호흡을 맞춘 조인성과 한효주가 현실 속에서도 설레는 부부케미를 보였다.
최근 BH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Han Hyojoo (fill in the blanks)] Episode 2. Han Hyojoo ‘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효주는 영화 ‘무빙’ 홍보에 나섰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나누기도. 한효주는 함께 ‘무빙’에 출연한 배우 조인성, 류승룡과 함께 홍보에 나섰고, 화기애애한 촬영장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바꿔서 한효주의 단독샷 촬영 모습이 그려졌다. 단독 화보샷을 찍던 중, 한효주에게 조인성은 “지금 너무 예쁘다, 외국 사람 같다”며 너스레, 한효주는 “방해하지 말고 빨리 가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조인성과 투샷을 찍게 된 한효주. 조인성은 계속해서 장난을 걸기도 했고 한효주는 그런 조인성을 보며 폭소, 티격태격하는 케미도 보였다. 촬영 후 조인성은 “효주가 너무 압도적이다 나 없어도 되는거 아니냐”고 하자, 한효주는 “뭐라냐, 오빠랑 진지하게 못하겠다”며 웃음, 조인성은 “병에 걸렸다”며 농담으로 웃음짓게 했다.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두 사람이었다.
앞서 두 사람은 한 인터뷰에서도 서로의 미모를 칭찬했다. 한효주에게 “연예인이 안 됐다면 무엇이 됐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조인성은 “효주는 연예인을 무조건 해야 되는 얼굴”이라며 “연예인 아니면 뭘해요, 이 얼굴이? 이 키와 이 피지컬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조인성은 “오늘 효주가 얼굴이 좋더라. 촬영하면서 ‘이러면 안 된다. 경찰이 잡아가. 너무 예뻐서’라고 했다”라며 “어? 사이렌 소리 아냐 이거? 너 잡으러 온 것”이라며 한효주를 놀렸다. 조인성의 칭찬 감옥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한효주는 “죄송합니다. 죄송해요”라며 “뭐 이런 말을 해! 미쳐버리겠네 정말”이라고 포효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사람은 현재 디즈니+ '무빙'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두식과 미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이후 사랑이 깊어져 부부의 인연까지 맺는다. 극 중 두식과 미현의 아들이 봉석(이정하 분)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작품이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