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친구 없었다... 나 자신 싫어해” BTS 뷔, 인간관계 고민하는 아미에 공감 '눈물' (‘딩고스토리’)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8.31 20: 16

방탄소년단 뷔가 팬 아미를 만나서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딩고 스토리’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고맙다고 나를 안아준다면? #뷔 | 수고했어 오늘도 2023’이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미 하영이를 만나기 위한 장소에 도착한 뷔는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뷔는 아미와 하루를 보내는 일을 꿈꿨다고 말하기도. 제복을 입고 등장한 하영이를 본 뷔는 “제복 입으면 엄청 덥겠는데”라고 말했다.

뷔를 발견한 김하영은 깜짝 놀랐다. 왜 장교가 되고싶냐는 말에 하영은 “효도는 못하더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뷔는 “난 요즘 생각해. 내가 태어난게 효자구나. 근데 아버님, 어머님도 똑같을 거야. 네가 태어난 게 효녀가 아닐까”라고 스윗하게 말했다.
하영과 뷔는 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하는 뷔를 본 하영은 “이거 너무 홀로그램 같은데”라며 놀라워했고, 뷔는 “미안해. 내가 너무 배가 고파서”라며 냉면을 먹었다. 환상 속의 인물이라는 말에 뷔는 “미안해. 환상 깨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다 먹은 음식을 치우며 “가만 있어. 오빠인데”라고 말하기도.
이어 오락실로 이동한 하영과 뷔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영이가 하고 싶던 즉석 사진 찍기도 함께 했다. 완성된 사진을 본 뷔는 “좋네”라고 말했고, 하영은 “꿈같아”라고 말하기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뷔는 “나는 중학교 때 친구가 별로 없었어. 친구가 별로 없고 나를 싫어한 거를 내가 느껴본 적이 있다”라며 공감했다. 뷔는 “시간 지나면 너랑 마음 맞는 사람이 생길거야. 난 많이 생겼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뷔의 위로에 하영이는 눈물을 보이기도.
두 사람은 아쉬움을 끝으로 헤어졌다. 하영은 “오늘을 생각하며 살게요”라며 격한 포옹을 했다. 뷔와 헤어진 하영이는 감정이 격해져 눈물을 보였다. 뒤돌아 걷던 뷔는 다시 돌아와 하영이를 안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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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딩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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