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무빙' 세계관에 제대로 몰입해 아들 이정하의 댓글에 아버지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조인성은 24일 "#무빙 #비하인드"라는 짧은 글과 함께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인성과 한효주가 한 패션 매거진 촬영장에서 커플 화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조인성은 A컷이 아닌 비하인드 컷들을 골라 개인 SNS에 공개했고, 한효주와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현재 디즈니+ '무빙'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두식과 미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이후 사랑이 깊어져 부부의 인연까지 맺는다. 극 중 두식과 미현의 아들이 봉석(이정하 분)이다.
게시물을 접한 이정하는 "제가 아들이라니...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조인성은 "오냐 엄마 말 잘 듣고 있어. 더이상 엄마 울지 않게"라고 대댓글을 적었다. 진짜 아버지와 아들을 보는 듯한 댓글이 네티즌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작품이다. 24일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공개한 2023년 34주차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에서 1위에 등극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조인성, 이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