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출연한 이찬원이 활동중단 후 다시 복귀한 가운데, 빡빡한 9월 행사스케쥴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이 다양한 근황을 전한 가운데, 특히 9월 한 달간 예정된 행사만 약 25건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거리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 이찬원은 "청량 갔다가, 무주 갔다가, 포항 갔다가 한다. 9월 달에는 쉬는 날이 없더라"며 심지어 추석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3일 내내 일을해야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찬원은 "토요일, 일요일에 비슷한 지역으로 묶이는 경우에는 하루 묵고 온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지방행사를 보내는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 8월초, 사고로 인한 경미한 부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부상이 회복될때까지 방송활동도 멈추겠다는 입장. 당시 소속사는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나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던 바다.
팬들의 걱정 속에서 약 8일 뒤인 지난 17일, 소속사 초록뱀이엔엠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후 휴식을 취하며 관리와 회복에 집중해 현재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다”며 “특히 찬스(팬덤명)와 하루라도 빨리 소통하고자 하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를 존중해, 17일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 녹화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 현재 활동을 재개한지 약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더 많은 스케쥴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팬들은 "내 가수 얼굴보는 건 좋지만 건강에 무리하지 않길", "역시 프로페셔널하다,,그래도 건강 꼭 챙기세요"라며 우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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