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세 번째 이혼을 앞둔 가운데, 누드 기행에 이어 요리에 빠진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각)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요리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SNS에 야채로 오믈렛을 만드는 비디오를 공유하면서 요리 실력을 자랑했기 때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재료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왜 식당에서는 오믈렛에 피망을 제공하지 않나요? 그게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야. 너무 맛있어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이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3살 연하의 남편 샘 아스가리와의 이혼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앞서 지난 해 6월 6년간 교제한 샘 아스가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결혼 1년 2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남성 스태프와 불륜을 저지르고 신체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 소식과 별개로 SNS를 통해서 자주 근황을 공개하며 소통하고 있다. 요리 영상을 올리기 전에는 핑크색 속옷과 니하이부츠만 신고 침대에 기대 이불과 손으로 가슴을 가린 상반신 노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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