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대세' 다운 행보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중간만 가자' 코너가 진행, 한해,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9월 한 달간 예정된 행사만 약 25건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하나당 얼마라고 치면"이라며 놀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찬원은 "청량 갔다가, 무주 갔다가, 포항 갔다가 한다. 9월 달에는 쉬는 날이 없더라. 추석에 못 내려가고 3일 내내 행사하러 간다. 방송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요일, 일요일에 비슷한 지역으로 묶이는 경우에는 하루 묵고 온다"라고 부연하기도.
반면 한해는 9월 행사가 딱 하나 잡혀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찬원과 함께 사과 축제 무대를 위해 전라북도 장수에 방문한다는 것을 뒤늦게 안 한해는 "9월에 행사 하나 있는 게 이찬원과 같이 하는 거냐"라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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