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의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레티가 전 남편 마테오 밀러와의 결별한 지 두 달 만이다.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하며 비토리아가 디카프리오와 꾸준히 핑크빛 소문에 휩싸이고 있는 모델 지지 하디드와 친구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미국 산타 바바라에서 세레티와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23살 차이.
비토리아는 짧은 반바지와 회색 운동화, 그리고 검은 크롭티로 아름다운 몸매를 뽐냈다. 디카프리오는 수염을 기른 채 반바지 등 캐주얼 차림으로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디카프리오가 정확히 언제부터 세레티를 만났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그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됐을 때인 5월 말 프랑스에서 함께 목격됐다.
세레티는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자리의 딸이다. 그는 2012년 엘리트 모델 룩 대회를 통해 14세에 처음 데뷔했다. 이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패션계 간판 모델인 동시에 샤넬의 뮤즈 등으로 활약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이전에 카밀라 모로네, 니나 아그달, 켈리 로르바흐, 블레이크 라이블리, 지젤 번천, 그리고 바 라파엘리와 같은 모델들과 데이트를 즐겨 이른바 '모델 킬러'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특히 모로네의 경우, 그녀가 25번째 생일이 지나자마자 결별해 디카프리오는 '25세 이하 여자만 만난다'라며 큰 비난에 직면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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