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로코베리와 라스(LAS)가 프로듀싱한 일본 아이돌 그룹 IMP의 데뷔곡이 현지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국 프로듀서인 로코베리(브라더후드 엔터테인먼트 소속)와 라스(LAS,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소속)는 지난 18일 발매된 일본 신인 아이돌 그룹 IMP의 데뷔곡 'CRUISIN'을 작곡 및 프로듀싱했다.
로코베리와 라스, CHASE가 함께 작곡 및 프로듀싱한 'CRUISIN'은 일본 아이튠즈,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 일본 트렌드 1위,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만 뷰 등 SNS 상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흥행 내공을 드러낸 로코베리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겸 프로듀서다. 방탄소년단 지민, 빅뱅, SG워너비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한 바 있고,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호텔 델루나’ 등의 작품 OST로도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로코베리는 브라더후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최근 신곡 '우산을 쓰고(Rain)'와 우디가 가창한 tvN '소용없어 거짓말' OST 'RUN'을 발매하는 등 열일을 펼치고 있다.
아빈과 슬레이로 구성된 라스는 EDM, 힙합,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프로듀서 듀오다. 아이브의 ‘AFTER LIKE (애프터 라이크)’에 참여했으며, KBS2 프로듀서 오디션 프로그램 ‘리슨업’에 출연해 기량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봄노래’라는 자신들의 곡을 발매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