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4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에 따르면 김소현과 황민현이 주연으로 활약하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영제: My Lovely Liar)은 8월 3주차(8월 14일~8월 21일) Viu 주간차트 기준 홍콩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3개 국가에서 1위를 꿰찼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2주 연속 주간 1위.
더욱이 '소용없어 거짓말'은 현재 싱가포르에서도 주간차트 3위, 태국 4위를 기록하는 등 Viu가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아시아 국가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됨은 물론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로 이후 스코어가 더욱더 기대된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드라마 인기와 함께 김소현과 황민현의 현지 인지도와 인기도 동반 상승세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로 국내외에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Viu(뷰)는 홍콩 PCCW의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아시아를 포함해 중동, 아프리카 등 총 16개국에 서비스된다.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해 올해 '모범택시2', '꽃선비 열애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방과 후 전쟁활동', '남남' 등 해외에서 K-콘텐츠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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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iu(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