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3’ 서장훈이 “연인과의 나이 차는 다 부질없는 이야기”라며 프로 연애참견러 다운 남다른 촉을 발휘한다.
24일 오후 8시 AXN과 Tvasia Plus를 통해 방송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3’ 9회에서는 돈 때문에 부모를 도끼로 살해한 존속살인의 전말이 공개된다.
자식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 피터는 무의식중에서도 아들을 생각하며 돈을 건네주려 한 사망 직전 행적이 밝혀지면서 비통함을 안긴다.
서장훈은 “저 상태로 어떻게 움직여? 어떻게 가능해?”라며 뇌 손상에도 피해자가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아들이 휘두른 도끼질에 두개골과 안구를 잃었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어머니 조앤은 재판 내내 아들의 편에 서서 옹호한다. 이에 서장훈은 “아이고…”라며 안타까움을 표하는 반면 김민아는 “어머니이니까 그럴 수 있죠”라고 공감하면서도 “천하의 나쁜 XX가 운도 좋다”라고 분통을 표하는 모습이 포착돼 사건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석준 또한 “친족 간의 살인사건은 정말 너무 슬프다”라며 울먹이는 모습이 포착돼 진한 먹먹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번째 사건으로는 나이 차를 극복해 진실한 사랑을 했지만, 지나친 집착과 질투심이 불러온 비극적인 사건을 파헤친다. 사건 프로파일링에 앞서 서장훈은 연인과의 나이 차이 허용 범위를 묻자 “세상을 점점 살면 살수록 다 부질없는 이야기”라며 연애 프로 MC 다운 소신을 밝혀 과연 본 사건의 진실도 낱낱이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늘(24일) 오후 8시 AXN과 TVasia Plus 채널을 통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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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XN, TVasia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