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유빈이 남자친구 권순우 선수의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애정을 표했다.
23일 방영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107회에서는 슈퍼리그 1회 챔피언 FC국대패밀리와 2회 챔피언 FC탑걸의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기 전, 탑걸 김보경은 "에이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어깨가 무거워진다"면서도 "멤버들을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서포터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면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더라"라며 다짐을 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전반 1분 탑걸 유빈이 킥인으로 측면을 침투했고, 에이스 김보경이 왼쪽으로 침투해 볼을 잡았다.
이어 김보경의 슈팅으로 득점으로 이어지자, 김보경은 유빈과 포옹을 나눴다. 특히 탑걸 멤버들은 모두 유빈의 남자친구인 테니스 선수 권순우의 세리모니를 오마주해 눈길을 끌었다.
유빈과 권순우는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했다. 올해로 35살인 유빈과 26살 권순우는 9살 연상연하 커플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유빈은 SNS 등을 통해 과감한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는 등, 달달한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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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