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생일을 맞아 가족, 지인들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들을 언박싱했다.
장근석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장근석 초호화 생일 선물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나는 장근석’ 제작진은 “제작진의 일기. 오늘은 근짱의 생일을 축하하러 갔다. 근짱은 생일을 한 달간 축하한다고 하는데, 아시아프린스의 삶이란 정말 대단하고 신기했다. 선물들도 너무 부러운 게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참 재밌었다. 끝”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근석은 “인터넷에 있는 생일하고 내가 하는 생일하고 다르다. 내가 음력, 양력을 다 하기 때문에 어떻게 알고 이렇게 꾸며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장근석은 양력, 음력 생일을 모두 챙기기 때문에 한 달 동안 생일을 했다.
장근석은 “지난 며칠 동안 지인들이 너무 큰 파티를 열어줬다. 직접 와줘서 축하를 해줬는데 마음으로뿐 아니라 선물을 준비해서 받은 선물을 모아 놓으니까 많더라. 아직 열어 본 것도 있고 열어 본 것도 있다”며 모아 놓은 선물들을 보여줬는데 모두 명품이었다.
그러면서 장근석은 “과연 아시아프린스는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같이 열어보겠다”고 했다. 먼저 제작진 선물을 열어봤는데 돼지저금통, 각도기 등 황당한 선물부터 장근석 취향을 저격한 양주 선물까지 담겨 있었다.
이어 지인들의 선물을 풀어보기 시작한 장근석은 명품 브랜드 H사의 쇼핑백을 꺼내면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의미는 없다. 단지 색깔이 비비드해서 눈에 띈다. 첫 선물은 100만원대 샌들이었다.
또한 현금선물을 들고는 “정말 정말 고민 많이 하다 근짱이 쓰고 싶은데 있으면 쓰라고 했다. 일본 파트너 사장님이 주신것과 외할머니가 주신 현금 선물이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장근석은 “귀한 술을 주셨다”며 선물 받은 위스키 세 병을 공개했다. 이 양주 가격은 200만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였다.
또한 C사의 100만원대 지갑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C사의 200만원대 머플러도 받았다. 이뿐 아니라 100만원대의 운동화를 공개하며 “내 머리를 거의 20년 동안 만져주신 헤어 원장님이 선물이다”고 했다.
제작진이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브랜드냐”고 묻자 장근석은 “좋아한다고 내 입으로 말하기보다 아마 그 아이템들을 많이 하고 다니니까 ‘이 친구가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인지가 된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한 90만원대 휴대폰 파우치, B사의 100만원대 운동화, 이외에도 6만원대 폼롤러, 200~300만원대의 술, 90만원대 벨트, 5만원대 속옷, 20만원대 운동화, 20만원대 디퓨저도 소개했다.
마지막 선물을 공개하며 “이건 포장도 없다. 정말 그냥 온 대로 열겠다”며 100만원대 포터블 TV까지 고가의 선물들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은 “사실 나에 대한 생각 하나로 그렇게 해준 거 아니냐. 이렇게 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투자해줘서 그런 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생일 때마다 소원을 빌고 초를 부른데 나는 10년 동안 소원이 같았다.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내년 내 생일에도 꼭 같이 해주길. 이거 진짜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신경 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