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시상식에서 남자친구 이도현을 언급한 데 이어 모임에서도 옆에 찰싹 붙어 있어 화제다.
29일 차주영은 ‘TEAM THE GLORY FOREVE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차주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먼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더 글로리’ 배우들이 담겼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촬영 중인 차주영은 참석하지 못했고, 중계로 동료들을 지켜보며 응원했다.
차주영은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임지연에게 “사랑해 너무너무 축하해 내 새꾸”라고 적었고,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혜교에 대해서는 “우리 동은이. 혜교 언니 너무 너무 축하합니다”고 적었다.
이후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이 모인 자리가 공개됐다. 송혜교가 배우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날로 알려진 이 자리에서는 임지연과 이도현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열애를 인정한 사이다.
임지연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도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TV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뒤 “우리 도현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시상식 후 식사 자리에서도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풋풋한 커플의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했다. ‘더 글로리’ 배우 MT를 통해 친해진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5살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임지연은 새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도현은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