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워맨스 대찬성...한소희, 송혜교 '백상' 수상에 '♥'하트 남발 [★SHOT!]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4.29 15: 22

배우 한소희가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소희는 송혜교의 계정을 태그, 송혜교의 볼에 하트 스티커를 붙이는가 하면 '박수' 스티커를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송혜교는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송혜교는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고 '더 글로리' 대사를 이용해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받고 싶었다. 이렇게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니까 우리 함께 했던 '더 글로리' 스태프 분들 한 분 한 분이 떠오른다. 그 분들이 없었더라면 문동은은 없었을 거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연기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아팠지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소희와 송혜교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특히 한소희는 송혜교에 대한 팬심을 꾸준히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교의 사진에 "이제는 내 거야"라는 글로 가감 없이 팬심을 드러내거나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인연임을 강조했다. 이에 송혜교 또한 "같이 사진찍자"는 댓글로 화답하기도 했다. 또한 송혜교는 한소희의 사진에 "예쁘다아♥"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한소희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송혜교의 사진에 "오늘도 나는 저 강아지가 되기를 꿈꾼다"라고 장난을 치며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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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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