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절친과 발품을 팔고 현금까지 탕진했다.
공효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서울 날씨 너무 화창해서 내가 맞게 탄건가 정거장마다 확인”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공효진은 절친과 함께 시장으로 향했다. 톱스타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라운 가운데 공효진은 버스가 익숙한 듯한 표정과 모습을 보였다. 검은색 민소매에 청바지를 매치한 공효진은 어깨에 큼지막한 타투도 드러냈다.
공효진이 도착한 곳은 한 시장이었다. “선선해지니까 또 실 사러 가고 싶네”라고 밝힌 공효진은 연예인 DC도 안될 듯한 시장에서 털실을 한아름 구매하면서 무엇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높였다. 이어 공효진은 시장 안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현금탕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효진은 가수 케빈오와 오는 10월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