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럭셔리 목포 여행을 기획했다.
6일 전파를 탄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낭만 항구 도시 목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무진이 등장하자 혜은이와 김청은 소리를 지르며 감탄했다. 김청은 “이거 안에 풀장도 있어?”라고 말하기도. 리무진에 탑승한 자매들은 “안에 있으니까 더 멋있다” “천장 봐라”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장례차가 이런 차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원숙은 “목포하면 뭐냐? 맛있는 음식. 럭셔리한 음식으로 모시겠다”라며 음식점으로 안내했다. 김청은 “여기 되게 유명한 곳인가봐”라며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혜은이는 “목포에는 9미가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보기만 해도 배부른 목포 한 상이 등장했고, 박원숙은 “럭셔리 여행에 수준에 맞나?”라고 물었다. 밥도둑 간장 게장을 맛 본 박원숙과 김청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경진은 “맛있다. 이 집”이라고 말하기도.
김청은 묵은지에 수육에 홍어를 올려 삼합으로 먹었다. 김청은 “이래서 삼합, 삼합 하는구나”라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혜은이는 “우리 엄마 매일 설거지하던 게 생각난다”라며 놋그릇의 추억을 언급했다.
자매들은 마무리로 맥주 축제를 방문했다. 김청은 “만 원에 무한 리필이라고 들었다. 뭐가 남나?”라고 물었다. 가게 주인은 “뭐를 남기려고 하는 행사는 아니다. 팔찌를 끼워드린다. 이걸 보여주면 맥주를 마실 수 있다”라고 설명을 했다.
경품 당첨 발표가 이어졌고, 혜은이의 번호가 불렸다. 혜은이는 기분 좋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선물을 받은 혜은이는 “기적 아니야? 기적”이라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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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