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그녀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주간SNS핫스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8.28 15: 39

 하루에도 몇번씩 SNS에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나 글을 올리며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 스타들. 때로는 사진이나 글 하나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간SNS핫스타]에서는 지난 한 주간 주목을 받았던 스타들의 SNS를 되짚어본다.
- 송혜교, 유라에 한달음에 달려가..민낯만큼 빛나는 의리

배우 송혜교가 특급 의리를 뽐냈다.
송혜교는 22일 "개인전시회 축하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송혜교와 걸스데이 유라의 모습이 담겼다. 유라의 개인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한달음에 달려온 것으로 보인다. 모자를 눌러쓰고 유라의 전시회를 찾은 송혜교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를 뽐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송혜교와 유라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를 본 유라는 "천사 혜교언니..♥ 사룽해요 언니..♥ 언니는 사랑입니당..♥"이라고 감동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췄던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새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을 앞두고 있다.
- '혜리♥' 류준열, 이동휘 여자친구와 어깨동무 "어떤 조합?"
배우 류준열이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류준열은 22일 “룰루랄라"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건 배우 이동휘와 공개연애 중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의 친분이 드러나는 사진. 
둘은 편안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정호연은 귀여운 브이 제스처를 취하며 해맑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이건 어떤 조합인가요?", "류준열, 이혜리, 이동휘까지는 드라마 같이 찍었으니까 알겠는데 정호연이 왜 여기서?" 등 호기심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최근 감독 최동훈의 영화 '외계+인 1부'에 출연했다. 그는 2017년부터 배우 이혜리와 공개 열애 중이다. 
- '금융맨♥︎' 손연재, 김연아보다 먼저 시집..신혼여행=파리
8월의 신부가 된 손연재가 파리 신혼여행을 자랑했다.
손연재는 24일 별다른 메시지 없이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에팔탑이 담겨져 있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구,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남편은 9살 연상으로 글로벌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로 알려졌다.
그는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날이에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덕분에 너무 행복해요"라고 인사하며 남편과 행복한 신혼여행을 떠났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4위에 올랐으며, 지난 2017년 은퇴 후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 중이다. 
- 권오중 아내, 특별한 아들과 美여행 "심장 타들어가는 고통 따라도.."
권오중의 아내가 남편, 아들과 함께한 미국 여행을 공개했다.
배우 권오중의 아내 엄윤경은 최근 "아들을 데리고 다니는 여행은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는..끝없는 기도 같은거다. 우리 가족에게는 특히"라며 "이번 여행 절대 끝이 아니지만 하지만 순간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매초마다 매걸음마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올랐다. 넘어지더라도 온심장이 타들어가는 듯한 더위와 고통이 따르더라도..아들에게 또 우리가족 모두에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심장에 남는 기억으로 먼훗날 그런 엄마아빠로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아들에게 보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권오중-엄윤경 부부와 하나뿐인 아들이 행복한 미국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아들을 재촉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고 배려하면서 여행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세 사람의 가족사진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권오중은 지난 1996년 아내 엄윤경 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권오중은 2019년 방송된 MBC 예능 '궁민남편'에서 발달장애 아들을 고백하며, 아들과의 소중한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강태오 입대한다고 모인 신세경·임시완·최수영
강태오가 여전히 끈끈한 '런온' 멤버들과의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태오는 27일 자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런온'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런온'의 배우들과 감독,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태오는 '런온' 팀이 적은 메시지를 소중하게 안고 있거나, 단체 사진을 찍는 등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추억을 남겼다.
'런온'은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로 임시완, 신세경, 강태오, 최수영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강태오는 이영화로 분해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했고, 최수영과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모임에는 '런온'의 주연 배우 4명을 비롯해 감독, 작가까지 모여서 입대를 앞둔 강태오와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강태오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 충격적 ‘50살’ 김C 근황..마른 몸에 근육만
가수 김C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보는 이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C는 27일 자신의 SNS에 "악 물어 본다. 한국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에서 제일 늙은 디제이로 살아 가는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오늘같이 폭우는 내리고 택시는 없고, 끝끝내 바이닐로만 음악을 틀겠다고 두개의 바이닐 가방을 끌고 집까지 걸어 오는 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악 물어 본다. 조금만 더 해보자고. 넋두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C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마른 몸매인 김C는 근력운동으로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었는데 뼈와 근육이 여실하게 드러나 있다.
체지방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깡 마른 몸매라 놀라움을 자아낸다. 올해 50세인 김C의 남다른 관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C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SNS 활동 등으로 팬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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