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권상우, ♥손태영 등장에 당황→역시 사랑꾼 "간식 싸가서 먹여주고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28 08: 37

권상우가 손태영이 퀴즈에 등장하자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위기의 X' 권상우와 박진주가 등장한 가운데 권상우가 퀴즈에서 아내 손태영의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박진주는 가사 받쓰를 제일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 권상우를 뽑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권상우의 애착템이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이야기했다. 

박진주는 "선배님이 촬영 현장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고 다니신다. 멀리서 음악소리가 들리면 선배님이 오셨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이번에 드라마에 처음으로 전 회 출연했다. 촬영장 오면 일부러 스피커를 크게 틀고 신나게 음악을 틀고 왔다. 저쪽에서 음악소리가 나면 내가 오고 있는 거다. 밥 먹을 때도 촬영장 분위기를 재밌게 하려고 노래를 틀어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주는 "그래서 다 드시고 가면 음악 소리가 멀어져 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입짧은 햇님은 "우리 때 권상우씨 핫스타였다"라며 "팬이 없을 정도로"라고 말했고 이에 신도엽은 "팬이 아닌 사람이 없을 정도로"라고 정정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도플갱어 퀴즈 배우편이 진행됐다. 배우의 사진 두 개가 나오면 각각 작품의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 그때 퀴즈로 손태영의 사진이 나왔다. 권상우는 "왼쪽은 결혼하고 나서 찍은 거라 알고 있다. 근데 오른쪽은 헷갈린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왼쪽의 일지매는 단 번에 맞혔지만 오른쪽은 고민하다가 결국 틀렸다. 
MC들은 권상우의 모습에 너무나 안타까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들은 권상우를 가정의 평화를 위해 권상우를 응원하며 시간까지 주면서 정답을 맞히길 기다렸다. MC붐은 "의상에 주목해달라"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권상우는 고민 하다가 "일지매, 연개소문"이라고 외쳐 정답을 맞혀 축하를 받았다. 권상우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간식으로 바노피파이를 받은 권상우는 맛을 보고 "싸가서 맛 보여주고 싶다"라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MC붐은 "넉살 봤나. 이렇게 하는 거다"라며 결혼을 앞둔 새신랑 넉살에게 이야기했다. 이에 넉살은 "이제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 나는 내 배 채우기에 급급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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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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