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 ‘열 달 아흐레 열쇠고리’를 출시한다.
이번 굿즈는 10월 4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레울샵’에서 1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한글날 기념 상품인 만큼 ‘열 달 아흐레’라는 이름은 10월 9일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열쇠고리의 앞면과 뒷면에는 한글로 적힌 구단명 ‘서울 이랜드 프로축구단’이 새겨져 있으며, 구단의 마스코트인 ‘레울’과 ‘레냥’ 캐릭터 버전으로 각각 50개씩 제작됐다.
특히, ‘레울’과 ‘레냥’ 캐릭터는 세종대왕을 의미하는 곤룡포를 입고 있으며 각각 교편과 한글을 들고 있는 디자인으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를 나누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상품 출시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는 올해 K리그 최초로 아이템 선정부터 최종 시안 결정까지 100% 팬들이 참여한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굿즈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규 폰케이스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선수명을 선택할 수 있는 하드 케이스(필드 홈, GK 홈 유니폼)와 구단 앰블럼이 포함된 젤리 케이스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