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프엉빈이 빌리니티(BILLINITY)와 함께한다.
SOOP의 당구 전문 자회사 파이브앤식스가 세계적인 당구 선수 바오프엉빈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빌리니티는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인 당구 용품 브랜드로 런칭 쇼케이스 당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22만 명이 지켜보며 큰 관심을 끌었다.
빌리니티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빌리어드(Billiards)'와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다. 당구 용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5년생인 바오프엉빈은 2023년 베트남인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24년 앙카라 월드컵 준우승, 팀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 등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당구 스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오프엉빈은 10월부터 빌리니티 의류와 장갑 등의 용품을 착용하고 대회에 나설 예정이며, 빌리니티 CF 촬영과 홍보모델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바오프엉빈은 협약식에서 "빌리니티의 첫 번째 선수가 돼 매우 설렌다"며 "이 계약이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돼 앞으로 빌리니티와 함께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파이브앤식스 김차돌 대표는 "바오프엉빈 선수가 빌리니티에 큰 관심을 보였고, 그의 끊임없는 성장 의지와 브랜드 철학이 일치했다"며 "빌리니티 글로벌 전략의 첫 번째 타겟 국가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바오프엉빈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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