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KIA 타이거즈의 마지막 퍼즐, 윤영철이 컴백한다.
윤영철은 2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윤영철은 지난 7월 13일 SSG전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자취를 감췄다. 척추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정규시즌 복귀가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윤영철은 KIA가 우승을 확정짓고, 한국시리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복귀를 했다. 71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윤영철의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 7승4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5월28일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지난 21일 선발 투수로 예고돼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로 복귀전이 하루 밀렸다.
강인권 감독을 경질한 NC는 공필성 대행으로 첫 경기를 치른다. 최성영이 선발 등판한다. 최성영은 올 시즌 22경기 1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