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인줄' 칸예 전 부인, 금발 축구 선수와 만남서 감탄..."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11.16 23: 59

'아니네, 홀란이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슈퍼 스타 킴 카사디안이 금발의 축구 스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만나고 열광했다. 그녀는 자신의 팬심을 감추지 못하고 흥분했다"고 보도했다.
카사디안은 한국에서는 칸예 웨스트의 전 부인으로 유명하다. 자신도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성공한 셀레브러티인 그는 최근 축구에 대한 팬심을 보여왔다. 특히 그는 수차례 아스날 경기를 직관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단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여론이 썩 좋지 못하다. 특히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직관한 경기서 아스날의 승률이 좋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망쳤다며 원망을 듣기도 했다.
그래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의 경우 카사디안의 저주를 쉽게 극복했다. 그는 카사디안이 직관한 자신의 데뷔전서 프리킥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아스날 팬처럼 보이는 카사디안도 빠지게 만드는 다른 팀 축구 선수가 있었다.
바로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인 홀란. 카사디안은 지난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행사에서 그를 보고 엄청난 반응을 보여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브랜드의 공식 홍보 대사인 두 사람은 함께 셀카를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홀란과 만남에 대해 카사디안은 "우리 아들이 진짜 홀란의 광팬이다. 그래서 내가 그를 보고 너무 놀랐던 것이다"라면서 "그와 함께 셀카를 찍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SNS에서 라이브를 할때도 팬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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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 바이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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