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쥐' 김성오, 글로벌 1위 이끈 연기 저력…소름 돋는 냉혹함으로 극 지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09 15: 10

 배우 김성오가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를 통해 또 한 번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압도적인 연기 저력을 입증했다.
김성오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5위에 오른 데 이어, 공개 2주 차에는 44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 및 총 45개국 TOP 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 그리고 형사 순용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극 중 신분세탁업자 승규 역을 맡은 김성오는 서사에 아슬아슬한 텐션을 불어넣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자(설경구 분)와 팽팽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승규의 냉혹한 면모는 보는 이들에게 서늘한 공포를 안겼다.
Mousetrap. Cr. Yoo Eun-mi/Netflix © 2026
김성오는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 속에서 완급 조절을 탁월하게 해내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노자를 향한 존경과 복수심이 교차하는 복잡한 내면은 물론, 들쥐를 마주하고 느껴지는 묘한 기시감까지 승규의 세밀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무미건조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 여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이 더해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장면들을 완성했다.
매 작품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온전히 소화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온 김성오가 이번 '들쥐'를 통해 다시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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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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