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하이킥'으로 떼돈 벌었다 "잔고 500원→몇 십억 꽂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09 15: 03

배우 황정음이 줄리엔강을 만나 ‘지붕 뚫고 하이킥’ 당시를 떠올렸다.
9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줄리엔 강에게 운동&먹방 배운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처진 엉덩이 위로 올리기, 굽은 등 펴기, 숨은 뱃살 정리, 거슬리는 팔뚝살 정리가 목표라는 황정음에게 줄리엔강은 “운동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희망을 버리지 말아라”고 응원했다.

이 가운데 줄리엔강은 “한 부위만 빼는 건 어렵고 전체적으로 빼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황정음은 “전체적으로 빼는 건 싫다. 빼고 싶은 부위만 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하면 안 빠져야 되는 부위도 빠지지 않냐. 그런 분위는 시술로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하던 중 황정음은 “예전에는 체력 진짜 좋았는데”라며 옛날을 떠올렸다. 특히 황정음은 “왜 그때 왜 그렇게 밝았냐”고 하자 황정음은 “그때 통장에 500원 있었는데 ‘하이킥’ 출연하고 나서 몇 십억(이 들어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돈 벌기 전에도 ‘하이킥’은 너무 좋았다. 좀 특별했다”고 애정을 보였다. 줄리엔은 “황정음과 유인나가 맨날 누가 더 예쁘냐고 물어봤었다. 그래서 항상 대답하지 않았었다”고 답했다. 황정음은 “줄리엔강이 촬영장에서 맨날 유인나와 나를 놀이기구를 태워줬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고, 줄리엔강 팔에 매달리는 등의 놀이로 당시를 떠올렸다.
황정음과 줄리엔강은 운동을 마친 뒤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한 컵라면을 집어든 황정음은 소울 푸드라며 “초등학교 3~4학년 때 할머니와 같이 살았는데 ‘애기야 라면 먹을래’ 하면 늘 해주시던 라면이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황정음은 “내가 힘든 시기에 초대를 받아서 줄리엔강 집에 갔다. 그때 아이들도 데리고 갔는데 아들들 운동 시켜주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줄리엔강은 “황정음은 친구니까. 마음이 어떨지 몰라서 걱정되어서 초대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같은 작품 촬영하면서 전우애가 생긴 것 같다. 5년 만에 보아도, 10년 만에 보아도 어색하지 않고 늘 반갑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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