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파삭 HAGL 아브닐 FC, 지역 아이들과 ‘희망의 축구’...클리닉부터 미니게임까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09 11: 49

라오스 프로축구 구단 참파삭 HAGL 아브닐 FC가 지역 어린이들과 축구를 통해 소통하며 희망과 즐거움을 전했다.
참파삭 HAGL 아브닐 FC는 지난 6일 라오스 참파삭주 팍세에 위치한 풋살장에서 지역 어린이와 유소년들을 초청해 ‘참파삭과 함께하는 희망의 축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단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유소년들에게 프로 선수들과 직접 축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단과 지역 주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참파삭 HAGL 아브닐 FC 선수단과 지도자들도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본기와 패스, 슈팅 등 축구의 기초 기술을 지도하는 맞춤형 클리닉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클리닉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과 함께 팀을 꾸려 미니 축구 경기도 펼쳤다.
특별한 골 세리머니도 나왔다. 아이들은 미니게임이 끝난 뒤 자신들이 준비한 세리머니를 선수들에게 제안했다. 선수들도 흔쾌히 받아들이며 아이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선수와 유소년이라는 경계를 넘어 함께 웃고 뛰면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가까워졌다. 행사장에는 ‘참파삭과 함께하는 희망의 축구’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도 설치됐다.
참파삭 HAGL 아브닐 F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하고,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배지선 대표는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참파삭 HAGL 아브닐 FC는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베트남 HAGL 그룹과 스포츠웨어 브랜드 모티브(Motive)를 차례로 파트너로 맞이하며 국제적인 축구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섰다.
구단은 경기력 향상과 함께 지역 축구 발전, 유소년 육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라오스 축구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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