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쫓아올 테면 쫓아와 봐! ‘1.5G 차 선두’ 삼성, 원태인 앞세워 2위 KT와 격차 벌린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09 11: 44

1.5경기 차 1·2위의 정면 승부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위 KT 위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중책을 맡았다.
삼성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와 맞붙는다. 1.5경기 차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에 이번 맞대결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KT전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삼성은 지난해 KT를 상대로 5승 11패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9승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020 2026.05.01 / foto0307@osen.co.kr

중요한 승부에서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카드로 꺼내 들었다.
원태인은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지난달 2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도 준수했다. 올 시즌 3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이 원태인에게 기대하는 건 에이스다운 투구다. 선두 수성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중요한 승부에서 ‘푸른 피의 에이스’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KT도 에이스로 맞불을 놓는다. 국가대표 출신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고영표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삼성과는 두 차례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다만 직전 등판에서는 크게 흔들렸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3이닝 동안 7실점하며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1.5경기 차로 맞붙는 선두 삼성과 2위 KT. 여기에 원태인과 고영표의 에이스 맞대결까지 성사됐다. 선두 싸움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한판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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