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축구협회 논란 언급 "축구인으로서 도의적 책임 느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9.09 00: 26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 박주호 K축구혁신위원회 위원이 유소년 축구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박주호'에는 '안녕하세요 박주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주호는 검은 화면에 '안녕하세요 박주호입니다'라는 글을 적어 무거운 마음을 내보이는 섬네일로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주호' 영상

그는 "월드컵을 준비하고 함께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와 계약 종료했고 지금은 직접 책임지고 운영하는 회사도 설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돌이켜보면 선수 생활할 때부터 은퇴까지 대부분 누군가의 결정 아래 주어진 역할을 하면서 살아왔던 거 같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일들을 지켜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박주호' 영상
그는 계속해서 "제 선수시절을 돌아보았다. 심판 판정을 보면서 '이번 심판은 우리 경기를 잘 봐주는 느낌이야'라며 별 생각없이 선수들과 말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몰랐다'라거나 '내가 한 일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자신을 떼어놓고 싶지 않다. 현역 선수이자 행정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실망하셨을 팬들께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주호는 "제가 나선다고 축구계 모든 문제가 갑자기 바뀔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면서도 "내년부터 지자체 및 기업들과 협력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직접 개최하겠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부터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국회 청문회, 경찰의 강제수사, 외국인 심판 성접대 의혹 등의 논란으로 비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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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주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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