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야외 콘서트 어땠나..."공연 최고"vs"아쉬운 운영"[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09 07: 59

‘가수 성시경이 국내외 뮤지션들과 함께 대규모 야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공연 이후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 현장 운영을 둘러싼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5일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26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은 성시경과 음악적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을 나누는 합동 공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88잔디마당으로 무대를 옮기며 규모를 확장했다.
특히 피크닉형 야외 콘서트라는 새로운 시도에 걸맞게 공연 전부터 즐길 수 있는 F&B와 포토존, 각종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성시경 역시 공연 시작 전 깜짝 등장해 라이브를 선보였으며, 김광진과 김장훈도 예고 없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  발라드부터 팝,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와 별개로 공연이 끝난 뒤 온라인상에서는 현장 운영과 관련한 일부 관람객들의 불만도 제기됐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공연장을 찾았다는 관람객들의 후기가 올라왔다. 일부 관람객은 관객 규모에 비해 푸드트럭 등 식음료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대기 시간이 길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한 관람객은 성시경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공연 자체는 좋았는데 운영은 아쉬웠다"는 취지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야외 공연 특성상 햇볕을 피할 공간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관람객들이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장시간 머무는 형태였던 만큼, 일부에서는 그늘이 충분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준비한 우산이나 양산으로 햇볕을 피해야 했다는 것. 이외에도 공연장 내 식음료 가격이나 입장 과정에 대한 불만도 등장했다. 반면 "처음이니 좀 더 좋아질 것 같다", "기다릴 때 노래도 불러주고 좋았다" 등 공연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만족했다는 후기도 함께 나왔다. 
특히 현재 온라인에서 제기되고 있는 세부 주장 가운데 일부는 개별 관람객의 후기를 통해 전해진 내용으로, 정확한 사실관계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첫 피크닉형 야외 공연이라는 새로운 시도 뒤 운영과 관련한 아쉬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만큼 논란이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모인다. 성시경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기존 실내 공연과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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