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핀스, 3년 만 신곡 '달려' 오늘(8일) 발표 "두 번째 레이스의 출발선에 섰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08 11: 17

특유의 위트 넘치는 가사와 파워풀한 라이브로 사랑받아온 4인조 밴드 바비핀스(Bobby Pins)가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신곡을 발표한다.
바비핀스는 오늘(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달려'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3년 8월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음원으로,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의 제작 지원을 받아 완성됐다.
특히 이번 싱글은 보컬 이승윤의 군 복무로 인한 휴식기를 거친 후 마침내 다시 출발선에 서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승윤은 2023년 10월 입대해 2025년 4월 전역했으며, 밴드는 그간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왔다.

신곡 '달려'는 리더이자 드러머인 임일규의 실제 러닝 경험에서 출발했다. 임일규는 달리기를 하며 '달리기가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가'에 대한 고민을 음악으로 녹여냈다. 특히 곡 후반부에 터져 나오는 떼창 멜로디는 그가 꿈속에서 들었던 선율에서 시작돼 멤버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번 곡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더블타임 드럼 비트, 화려한 베이스라인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루비레코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하게 터지는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바비핀스만의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작사는 임일규가 맡았으며, 작곡은 바비핀스, 편곡은 바비핀스와 루비레코드의 이명재, 이규영이 힘을 보탰다. '달려'는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저마다의 삶에서 각자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모든 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바비핀스는 "이번 싱글 발매와 함께 두 번째 레이스의 출발선에 섰다"라며 "우리의 레이스를 멋지게 펼치겠다. 이 노래가 여러분의 러닝 메이트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바비핀스는 오는 10월 3일, 20주년을 맞이한 '렛츠락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신곡 '달려'의 첫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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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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