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데뷔 후 첫 단독 돔 콘서트 성료…4시간 동안 29곡 열창 ‘최대 규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07 15: 27

&TEAM이 데뷔 후 첫 단독 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5~6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2026 &TEAM CONCERT TOUR ‘BLAZE THE WAY’ ENCORE in BELLUNA DOME’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5월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이들은 인천, 타이베이, 홍콩, 방콕, 싱가포르 등 총 14개 도시를 거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으며, 이번 베루나 돔 공연을 통해 데뷔 후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에 입성했다.
이날 아홉 멤버는 약 4시간 동안 총 29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펼치며 돔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 데뷔 앨범 타이틀곡 ‘Back to Life’ 일본어 버전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TEAM은 ‘Lunatic’, ‘Scent of you’를 연이어 선보이며 초반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돔 공연장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을 한층 극대화했다. 여기에 지난 8월 ‘KCON LA 2026’에서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의 ‘2.0’ 커버 무대를 일본 공연에서 처음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TEAM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는 현장을 단숨에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공연은 팀 결성일인 9월 3일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는 ‘&DAY(앤데이)’ 에디션으로 꾸며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녀시대의 ‘Gee’를 비롯해 2000~2010년대 히트곡 커버 무대가 유닛과 단체로 이어지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의 자필 편지를 담은 영상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돔을 가득 채운 루네(LUNÉ·팬덤명)는 끊임없는 함성과 떼창, 응원봉 물결로 &TEAM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멤버들 역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격해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을 전했다.
&TEAM은 “돔 콘서트라는 꿈이 이뤄졌고, 여기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며 “멈추지 않고 우리 스타일을 지키며 계속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 앨범 ‘Mark on Me’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며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TEAM은 지난 4월 발표한 일본 미니 3집 ‘We on Fire’를 통해 세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52위에 오르며 일본에서 출발한 보이그룹 최초의 차트 진입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비롯한 현지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미국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기에 데뷔 후 첫 돔 공연까지 성사시키며 글로벌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TEAM은 베루나 돔의 열기를 이어 내일(8일) 오후 6시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를 발표한다.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한국 앨범으로, 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3~4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2026 &TEAM CONCERT TOUR ‘BLAZE THE WAY’ ENCORE in KSPO DOME’을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kangsj@osen.co.kr
[사진] YX 레이블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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