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그라운드 사정 취소’ 수원, 곽빈-로건 그대로 출격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23 10: 54

곽빈과 로건 앨런이 하루를 더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첫날 2-2 무승부를 거뒀다. 77분 우천 중단과 함께 5시간 21분에 달하는 혈투 끝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이 1-2로 뒤진 9회초 2사 1, 3루에서 김민석의 극적인 동점 적시타가 터지며 패배를 면했다. 반면 KT는 믿었던 마무리 박영현이 무너지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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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에 의한 취소가 결정됐다. 전날 복토 작업을 위해 뿌린 흙이 비를 가득 머금고 진흙으로 바뀌며 경기 불가 판정이 나왔다. KBO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현재 그라운드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금 상태에서 경기를 하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있어 취소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팀은 23일 선발투수로 22일 출격 예정이었던 곽빈, 로건을 그대로 예고했다. 
두산 선발 곽빈의 시즌 기록은 18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2.8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2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0.75의 강세를 보였다. 4월 10일 수원에서 6이닝 무실점, 5월 28일 잠실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연달아 호투했다. 다만 2경기 모두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로건 카드를 꺼내들었다. 로건의 시즌 기록은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챙겼다. 18일 정식 계약과 함께 이날 정규직 신분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두산전은 첫 등판이며, NC 시절이었던 지난해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의 강한 면모를 뽐냈다. 
3연승 중인 두산은 시즌 47승 3무 42패 5위, 7연승 중인 KT는 51승 2무 35패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5.5경기, 상대 전적은 두산의 3승 1무 6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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